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내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을까?"
누구나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면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또한, 제작하는 콘텐츠의 수량이 많을수록 채널 성장에 유리하다고도 한다.
물론 맞는 말이다.
양적 증대만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
쉐어하우스 유튜브 채널이 한창 성장하던 시절, 우리는 더 많은 직원을 고용하고 콘텐츠 생산량을 늘리는 전략을 시도했다.
"조회수를 올리려면 더 많은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당시의 판단이었다.
그런데 예상과 다르게, 채널 성장세가 둔화되기 시작했다.
단순히 비슷한 영상 개수를 늘리는 것이 유튜브 성장의 답이 아니라는 걸 그때 깨달았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핵심은 '기획과 창작자의 센스'다
많이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방향으로, 어떤 내용을 전달할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 콘텐츠의 기획이 탄탄하지 않으면, 개수를 늘려도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주지 못한다.
✅ 조회수도, 브랜딩도, 팬덤도 결국 기획에서 나온다.
유명한 콘텐츠들은 공통적으로 기획력이 뛰어나다.
그냥 유행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킬 것인가?
- 어떤 가치를 전달할 것인가?
이런 고민들이 콘텐츠에 담겨 있어 구독자들을 반응하게 하는 트리거가 담겨 있어야 한다.
결국, 콘텐츠 제작을 통해 채널 운영을 해나가는 것은 꾸준함과 콘텐츠의 양적 증대는 기본적인 요건이고 '기획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이루어야 하는 것이다. 많이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는 크리에이터들만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는다.
좋은 기획(Planning) + 창작자의 센스(Creative Sense) = 히트 콘텐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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